
베타 마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.
하프문으로 할까, 플라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바다를 떠올리며 베일로 결정!
동그란 눈과 부드러운 곡선의 지느러미가 포인트 랄까요.
여러가지 색을 입혀 보았었는데 아무래도 까만색이 가장 깔끔한 것 같습니다.
일러스트레이터는 처음이라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었습니다 ㅇ<-<
펜선은 휙휙 휘어지고 저장은 또 왜 안되는지;
완성하고 나니 나름 열심히 만든 보람이 느껴 집니다 ㅠㅠ
그나저나 일러스트의 벡터이미지라는 건 참 좋더군요.
너무 작게 만든 이미지라 크게 늘리면 깨지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웬걸!
원하는 크기 만큼 늘려도 선이 깨지지 않아 무척 편했습니다.
익숙해지면(...)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가까이 다가 가면 수면 위부터 훑어 보는 그 모습이 떠 올라서 귀여워 보여. 눈을 또록또록!
동그란 눈이랑 입을 가장 열심히 그렸는데 완성된 걸 보니 마음에 들어요 /ㅂ/
일러스트레이터는 정말 쉽지 않았어 ㅠㅠ